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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lywood

짜이에서 아그라까지.

델리는 인도 북부의 대도시이자

인도의 상공업, 정치, 경제 및 문화 중심지이다.

델리는 올드델리와 뉴델리로 나눌 수 있으며,

델리에는 다양한 문화와 유적들이

관광객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한 찬란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이다.

 

인도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특히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마스크를 소화기능이 약하다면 지사제를 꼭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다.

다른 위험한 요인들은 어느 나라나 야행자 자신이 

조심하면 발생하지 않는다.

 

 

인도 짜이 문화

인도들은 집에서는 물론, 길거리에서 팔고 있는 짜이를

즐겨 마신다.

짜이는 홍차, 우유, 생강

그리고 설탕을 같이 넣어 끓여 만든다.

생각은 기호에 따라 넣을 수도 있고 생략할 수도 있다.

짜이의 맛을 홍차의 약간 떫은 맛과 우유의 고소함

그리고 설탕의 단맛이 조화를 이뤄

우리의 입맛에도 딱이다.

여기에 기호를 따라 생각 맛을 더하면

더욱 일품이다. 옛날에는 조그만 황로로 만든

질그릇 컵에 담아 마셨던 것 같다.

요즈음 대부분 종이 및 플라스틱 컵에 주지만

아직도 질그릇 컵에 짜이를 담아 주는 곳도 있다.

 

 

인도의 도로에는 자동차, 오토바이, 오토릭샤,

자전거릭샤, 자건거, 사람 등으로 언제나 복잡하다.

인도의 특징적인 교통수단인 릭샤 특히 오토릭샤이다.

오토릭샤를 운전하는 그들의 운전솜씨는 가히 곡예사 

수준으로 일품이다.

이러한 복잡함 속에서도 통행이 되는 것은 

역설적으로 오토릭샤 운전자들의 운전 솜씨 덕분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레드포트

레드포트는 무굴제국 시대의 왕도였던

올드 델리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무굴 제국의 제 5대 황제인 샤 자한이 아그라에서

샤 자하나바드로 옮겨 온 뒤,

왕족의 거처러 사용하기 위해 건축한 성으로

성벽의 높이는 약 18M 길이는 2.4K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레드 포트의 정문이 라호르 게이트를 통과하려면

입장권과 소지품 검사를 한다.

성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엔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양측에 있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디완 이암은 168년 샤 자한에 의해 

건설된 왕의 공식 집무실로 

초기의 목조 구조물을 붉은 사암으로 재건축한 건물이다.

집무실 중안에 현재는 귀한 유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유리 상자를 설치해 두었다.

디완 이 카스는 왕의 사적인 용무를 보는 공간이다.

그 옆으로 황제의 침소인 카스 마할과

황후의 침소인 랑 마할이 위치하고 있다.

 

건물의 내부는 희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벽과 문에는 상감기법으로 만들어진 각종 문양들로

채워져 있어 화려하고 아름답다.

 

나우밭 카나는 1936년 지은 건물로

궁중음악당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전쟁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하이 사원

바하이교의 사원으로 연꽃 모양을 하고 있어

연꽃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바하이교는 이실람교의 한 분파로 시작한 신흥 종교이다.

 

뿌쉬까르

뿌쉬까르는 인도 북서부의 라자스튼 주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힌두교의 세 신중에 바라흐마를 모시는 사원이 있는 

유일한 도시이다.

따라서 뿌쉬까르는 힌두교인들이 신성시 하는 5대 성지중 하나이다.

많은 인도인들이 아침에는 가뜨에서 목욕을 한다.

아마도 하나의 신앙의식을 치르는 것이라 보여 진다.

그들은 비록 물질적으로 풍요한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이지는 않지만,

신과 더불어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

뿌쉬까르에서 보는 일몰은 아름답다. 

뿌쉬까르 인근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독특한 행사를 준비하고

그들이 준비한 만수국 꽃을 뿌리면서

시가지를 행진한다.

축제장에 나온 인도의 남자들은 거의 대부분 평상복 차림으로

주요인물들은 예복같은 복장을 하고 축제에 참가한다.

 

뿌쉬까르 인근에는 사막이 있다.

사막 길을 낙타를 타고 이동하고

하룻밤을 사막에서 야영하고

그 이튿날 돌아오는 낙타투어이다.

한 번 쯤 경험해볼 만하다.

낙타 한 마리에 한 사람의 인도인 도우미가

여행객등을 안전하게 이동시켜준다.

 

 

아그라

아그라는 인도 야무나 강변에 위치한 옛 도시로

우타르프라데시주에 있다.

1526년부터 1658년까지 

무굴 제국의 수도로 발달했다.

당시 만들어진 따즈 마할

아그라 포트 등은 

그 떄의 영광과 번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유산들이다.

 

아그라에는 이들 외에도

많은 유적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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