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운 페이스 뒤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 처음 접했던 발리우드의 영화는 나에게 심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영화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들을 와장장 깨트리며 눈이 핑글핑글 돌아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것은 나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눈을 사로잡는 의상과 노래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화려함 뒤에는 어두운 이면도 분명 존재한다. 미국에서는 블랙 페이스 (blackface)와 브라운 페이스 (brownface)의 개념이 19 세기에 시작되었다. 직설적으로 꼬집자면 이는 인종차별적인 말이다. 수많은 영화들이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어둡게하고 인종 차별적 고정 관념을 사용하여 블랙 및 기타 소수 민족을 묘사했다.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감독은 전통적으로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 이전 1 ··· 5 6 7 8 다음